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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함 | 양다훈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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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회 허균문학작가상 시상식’이 9일 강릉 허균허난설헌기념공원 초당동 고택에서 교산 허균문화제 개막식과 함께 열렸다.
강원일보와 (사)교산·난설헌선양회가 주최한 이날 시상식에는 우승룡 강원일보 강릉본부장, 유선기 교산난설헌선양회 이사장을 비롯해 김중남 강릉시장, 허병관 강릉시의장, 최승순 도의원, 강장혁 강릉시교육장 등이 참석했다.
수상자로는 장편소설 ‘어떤 가정’을 쓴 민병훈 작가가 선정돼 상패 및 1,000만원의 상금을 수상했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김별아 강원문화재단 이사장은 심사평에서 “이 소설은 내밀한 내면세계를 진솔하면서도 절제된 문장으로 구현해 서사와 미학을 한층 끌어올린 작품”이라며 “허균문학작가상의 취지와도 완전히 부합한다는 .에서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수상작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민병훈 작가는 수상소감에서 “이 책의 작가의 말에 ‘스스로 희망을 가져도 되기를’이라는 문장을 썼는데 허균문학작가상이 저에게 희망이 될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며 “허균 선생님의 문장이 저에게도 굉장히 큰 울림을 준다. 어떠한 관습과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앞으로도 저만의 언어로 소설을 써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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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룡 강원일보 강릉본부장은 “허균 선생이 최초의 한글소설인 ‘홍길동전’을 쓰셨는데 한글날에 시상식을 갖게 돼 더욱 뜻깊다”며 “허균문학작가상 수상자들이 이 상을 통해 강릉과 인연을 맺고, 그들의 글을 통해 허균 선생과 강릉의 이름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유선기 이사장은 “허균 선생의 호인 ‘교산’을 더욱 알려야 하는 시기라고 생각한다”며 “교산을 더욱 알리고, 강릉이 세계적인 책의 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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